대규모 실직? AI 직업 대체를 피하는 3가지 방법

인공지능(AI) 기술이 발전하면서 우리 생활이 편리해지고 있는데요. 한편으론 AI 직업 대체 가능성이 생기며 실직에 대한 불안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인공지능이 대체할 수 없는 직업은 무엇일지 알아보겠습니다.


인공지능이 아직 대체하지 못하는 직업

인공지능이 사람을 대체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적어도 한동안은 AI가 대체하지 못할 직업도 있다고 말합니다.

산업혁명이 시작된 이래로 새로운 기계가 인간의 일자리를 빼앗을 것이라는 위협이 있어 왔습니다. 예를 들면, 자동화된 베틀에서 마이크로칩에 이르기까지 언제나 기계가 사람을 대체하는 발전은 있어왔죠. 대부분의 경우 인간이 이겼습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이제 AI의 대중화가 눈앞에 다가옴에 따라 로봇이 일부 일자리를 빼앗을 것이라는 위협이 현실화되고 있다고 말합니다.

골드만삭스의 2023년 3월 보고서에 따르면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AI가 현재 인간이 수행하는 모든 작업의 4분의 1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또한 이 보고서는 유럽연합과 미국 전역에서 3억 개의 일자리가 자동화로 인해 사라질 수 있다고 지적합니다. ‘로봇의 지배: 인공지능이 모든 것을 바꾸는 방법’의 저자 마틴 포드는 이러한 상황이 끔찍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이런 일은 개인에게만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매우 구조적으로 일어날 수 있습니다.”라고 그는 말합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갑자기, 어쩌면 동시에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이는 개인뿐만 아니라 경제 전체에 영향을 미칩니다.”

다행히도 나쁜 소식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전문가들은 인공지능이 할 수 없는 일, 즉 감정 지능이나 독창적인 사고와 같은 인간의 고유한 특성이 필요한 작업은 여전히 존재한다고 조언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기술을 중심으로 하는 역할로 전환하면 대체될 가능성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1. 창의적인 업무

“일반적으로 가까운 미래에 상대적으로 살아남을 가능성이 높은 세 가지 직업군이 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포드는 말합니다. “첫 번째는 창의적인 업무로, 틀에 박힌 일을 하거나 물건을 재배치하는 것이 아니라 정말로 새로운 아이디어를 떠올리고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업무입니다.”

로봇이 표면적으로는 더 빠른 진단 결과를 제공할 수 있지만, 환자들은 여전히 사람이 안내하고 교육해주기를 원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창의적’이라고 여겨지는 모든 직업이 반드시 안전하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실제로 그래픽 디자인 및 시각 예술 관련 업무가 가장 먼저 사라질 수 있으며, 기본 알고리즘을 통해 봇이 수백만 개의 이미지를 분석하도록 지시하여 AI가 미학을 즉시 마스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과학, 의학, 법률 등 새로운 기술 전략이나 비즈니스 전략을 수립하는 직종에서도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인간을 위한 자리는 계속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 대인관계 업무

두 번째로 안전한 직업군은 섬세한 대인관계가 필요한 직종이라고 그는 설명합니다. 그는 간호사, 비즈니스 컨설턴트, 탐사 저널리스트를 예로 들었습니다. 그는 이러한 직업은 “사람에 대한 깊은 이해가 필요한 직업”이라고 말합니다. 인공지능이 인간과 진정으로 소통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3. 기술 전문직


AI 직업 대체되지 않는 법


세 번째 안전지대 직업군은 “예측할 수 없는 환경에서 민첩성, 손재주, 문제 해결 능력을 필요로 하는 직업”이라고 Ford는 말합니다. 전기 기사, 배관공, 용접공 등 많은 전문직이 이 범주에 속합니다. “이런 직업은 항상 새로운 상황에 대처해야 하는 직업입니다.”라고 그는 덧붙입니다. “아마도 자동화하기 가장 어려운 작업일 것입니다. 이런 작업을 자동화하려면 공상 과학 로봇이 필요합니다. 스타워즈에 나오는 C-3PO가 필요하죠.”





AI 직업 소멸 위험에서 벗어나기

인간은 위에서 말한 3가지 범주에 속하는 직업에 계속 종사할 가능성이 높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러한 직업이 AI의 영향력에서 완전히 벗어나 있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실제로 미국 버팔로 대학의 노동경제학 부교수인 조앤 송 맥로플린은 산업에 관계없이 대부분의 직업에는 기술에 의해 자동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합니다.

“많은 경우, 일자리에 대한 즉각적인 위협은 없습니다.”라고 그녀는 말합니다.”하지만 업무는 변화할 것입니다.” 송 맥라플린은 인간의 일자리는 대인관계 기술에 더욱 집중하게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예를 들어 AI가 인간보다 암을 훨씬 더 잘 발견할 것이라고 쉽게 상상할 수 있습니다. 미래에는 의사들이 이 새로운 기술을 사용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의사의 역할이 완전히 대체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표면적으로는 로봇이 암을 더 잘 발견할 수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여전히 의사(실제 사람)가 암에 대해 알려주기를 원할 것입니다. 이는 거의 모든 직업에서 마찬가지이며, 따라서 이러한 인간 고유의 기술을 개발하면 사람들이 AI와 함께 업무를 수행하는 방법을 배우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AI 직업 대체되면 모두 실직자가 되나?

“저는 ‘내 업무 중 컴퓨터나 AI가 대체할 수 있거나 더 잘할 수 있는 업무가 무엇인지‘를 생각해 보는 것이 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내가 보완할 수 있는 기술은 무엇일까?” 그녀는 한때 매우 정확한 계산을 해야 했던 은행 창구 직원을 예로 들었습니다. 지금은 그 업무가 자동화되었지만 여전히 창구 직원의 자리는 남아 있습니다. “돈을 세는 일은 기계 때문에 쓸모없는 일이 되었습니다.”라고 그녀는 말합니다. “하지만 이제 창구 직원은 고객과 소통하고 새로운 상품을 소개하는 데 더 집중하고 있습니다. 사회적 기술이 더 중요해졌죠.”







인공지능 직업 대체는 사무직부터

포드는 고학력이나 고임금 직책이 인공지능의 대체에 대한 방어책이 될 수 없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우리는 사무직에 종사하는 사람이 생계를 위해 자동차를 운전하는 사람보다 먹이사슬에서 더 높은 위치에 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라고 그는 말합니다. “하지만 아직 자율주행차는 없지만 AI는 확실히 보고서를 작성할 수 있기 때문에 사무직 직원의 미래가 우버 운전자보다 더 위협받고 있습니다. 많은 경우, 교육을 많이 받은 근로자가 교육을 적게 받은 근로자보다 더 큰 위협을 받게 될 것입니다. 호텔 객실 청소를 하는 사람을 생각해 보세요. 이 일을 자동화하는 것은 정말 어렵습니다.” 요컨대, 예측할 수 없는 업무가 포함된 역동적이고 변화무쌍한 업종을 찾는 것이 인공지능에 의한 실직을 막을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적어도 당분간은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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